동물병원

"강아지 아플 때, 구토와 설사에 대한 모든 것! 한 번에 정리"

거여운 멍냥이 2025. 3. 21. 18:42
강아지 아플 때, 구토와 설사에 대한 모든 것! 한 번에 정리


강아지가 갑자기 구토나 설사를 할 때,

주인으로서 얼마나 걱정되고 당황스러운지 잘 알죠.

이런 증상은 단순한 문제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,

무엇이 원인인지 파악하고 적절한

대처 방법을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.

 

 

오늘은 강아지의 구토와 설사에 대해 알아보고,

그 원인부터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대처법,

그리고 병원 방문이 필요한 상황까지

모두 설명해 드릴게요.

 


 강아지의 구토, 왜 생길까?

 

강아지가 구토를 하는 이유는 다양해요.

구토는 단순히 위장에 문제가

생겨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,

다른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어요.

 

1)소화불량과 과식

 

강아지가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빨리 먹으면,

소화가 잘 안 돼서 구토가 일어날 수 있어요.

 

특히, 급하게 먹을 때나 음식을 한 번에 많이

먹으면 위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죠.

이럴 때는 구토가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어요.

2) 장염

 

강아지가 장염에 걸리면,

구토와 설사가 동시에나타날 수 있어요.

 

이는 장에 염증이 생겨서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,

물질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에요.

장염은 음식, 스트레스, 감염

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요.

3 ) 독성 물질 섭취

 

강아지가 사람의 음식을 먹거나,

유해한 물질을 먹었을 경우 구토가 발생할 수 있어요.

 

특히 초콜릿, 양파, 포도 등은 강아지에게

독성을 가진 음식들이에요.

이런 음식을 먹은 뒤 구토가 발생하면

즉시 동물병원에 가야 해요.

 


강아지의 설사, 원인과 대처법

 

설사는 강아지가 겪을 수 있는

또 다른 흔한 증상이에요.

 

설사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.

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아요.

1 )급성 장염

 

급성 장염은 강아지가 설사를 하게 만드는

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에요.

 

스트레스, 환경 변화,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먹었을 때

나타날 수 있어요. 이 경우, 설사와 함께

구토도 동반될 수 있어요.

2 ) 음식의 변화

 

강아지의 식단이 갑자기 바뀌었을 때,

설사가 발생할 수 있어요. 새로운 음식을 먹거나

급격히 음식 종류를 바꿀 때 강아지의 소화 시스템이

적응하지 못해 설사를 할 수 있어요.

 

따라서 음식을 바꿀 때는 점차적으로

천천히 바꾸는 것이 좋아요.

3 )기생충 감염

 

강아지가 기생충에 감염되면,

 설사가 발생할 수 있어요.

 

특히 어린 강아지나 면역력이

약한 강아지들은 기생충에 더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,

정기적으로 구충제를 주는 것이 중요해요.

4 )장내 세균 불균형

강아지의 장내 세균 균형이 깨지면 설사가

일어날 수 있어요.스트레스나 항생제 등의

약물 사용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.

 

이 경우,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해 장 건강을

회복시키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.

5 )식중독

 

불량한 음식이나 오염된 물을 먹었을

경우 식중독에 걸릴 수 있고,

이로 인해 설사가 발생할 수 있어요.

 

또한, 상한 음식이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

음식의 신선도를 잘 체크해야 해요.


약물 치료

1 )구토 억제제

 

강아지가 계속해서 구토를 한다면,

구토 억제제가 필요할 수 있어요.

 

이 약물은 강아지의 위장을 안정시키고 구토를

줄여주는 역할을 해요. 수의사가 강아지의 상태에

맞는 약을 처방할 거예요.

 

2 ) 설사약

 

설사약은 강아지의 장을 안정시키고,

불필요한 배출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요.

 

하지만 설사약은 원인에 맞는 약을 사용해야 하므로,

반드시 수의사에게 처방을 받아야 해요.

예를 들어,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제

장내 보호제를 사용할 수 있어요.

3 )프로바이오틱스

 

장 건강을 회복하려면 프로바이오틱스

도움이 될 수 있어요.

 

장내 세균의 균형을 맞춰주고,

장의 회복을 도와주는 프로바이오틱스

구토나 설사 후 회복 기간 동안

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요.

4 )구충제

 

기생충이 원인이라면, 구충제

필요할 수 있어요.

 

특히 어린 강아지나 기생충 감염이

의심될 경우,구충제를 통해

내부 기생충을 제거해야 해요.

 

구충제는 주기적으로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,

예방 차원에서 정기적으로

사용하는 것이 좋아요.

5 )항생제

 

강아지가 세균성 장염에 걸렸다면,

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어요. 항생제는 감염을

제거하고 장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줘요.

 

다만, 항생제는 반드시 수의사의

처방을 받아야 하며, 자가 투약을 피해야 해요.


 

구토와 설사를 예방하는 방법

 

 

 

 

1 )정기적인 구충

강아지가 기생충에 감염되지 않도록

구충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세요.

 

2 )올바른 식습관

 강아지가 과식하거나 급하게 음식을

먹지 않도록 주의하고, 고급 사료

건강한 식단을 유지해 주세요.

3 )백신 접종

 

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,

강아지에게 필요한 백신 접종

정기적으로 받게 해야 해요.

 

4 )위생 관리

강아지가 오염된 음식이나

물을 먹지 않도록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세요.


강아지가 토하거나 설사할 때,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응급처치법

 

 

 

1 ) 일단 금식 (12시간 정도)


위장에 무리 줬을 수 있으니

음식은 잠시 멈추고,
물만 소량씩 자주 주세요.

 

2 ) 부드러운 음식으로 다시 시작


증상이 가라앉으면,
삶은 닭고기+쌀밥 같이

소화 잘 되는음식 소량씩 주세요.

 

3 )수분 보충은 필수


탈수 막으려면 물 자주!
안 마시면 닭육수 섞어줘도 OK.

 

4 )활력 체크


기운 없고, 계속 토하거나 설사,

피가 섞이면 즉시 병원!

 

5 )사람 약은 절대 금지!


아무리 좋아 보여도,
사람 약은 독 될 수 있어요.


 

 

이 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, 여러분.

다음에 만나요.

 

 

 

Editor : 나은